노회찬 의원, “4월 대선 가능성 있다. 지금이 적폐 청산의 기회”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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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의원이 23일 지부 운영위를 찾아 탄핵국면과 관련한 정치상황을 전달했다.
노회찬 의원은 이날 “헌법재판소 인사이동 대상자가 2명”이라며 “(헌법재판관이)9명에서 7명으로 줄어들기 전에 탄핵과 관련한 판결을 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는 3월 9일에서 10일쯤 탄핵과 관련한 판결을 예상한다”며 “헌법에 따라 가결 이후 60일내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 오는 5월 9일까지 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4월 26일(수요일)이 대선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노 의원은 박근혜 탄핵 여부와 관련해 “탄핵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함께 그는 “문제는 박근혜 적폐(세월호 진상규명, 백남기 농민과 관련한 진상규명, 한일위안부 협정, 사드, 한일군사보호협정, 양대지침을 포함한 노동개악 등)를 청산하는 것”이라며 “권력기관이 국민적 요구를 받아들이기 있을 때 여러 가지 개혁과제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자의 요구로 잘못된 세상을 바꿔내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지금 상황이 기회”라고 노동자의 선봉투쟁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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