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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교섭, 사측 성원부족으로 잇따라 결렬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17회 작성일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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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성원부족으로 결렬

20174차 지부 집단교섭을 11일 노동회관 4층에서 개최했다. 하지만 지난 3차에 이어, 4차 집단교섭마저 사측의 성원부족으로 결렬되었다.

노측은 이날 1505분에 4차 집단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노측은 5차 집단교섭을 개최하기 위해 사측 실무와 접촉해 사측의 참석을 요구할 예정이다.

 

노측 요구안에 따른 사측 제시안 준비하라

노측은 지난 2차 집단교섭에서 사측의 제시안 마련을 요구했다. 집단교섭은 2차 집단교섭 이후 한주를 순연하였으며, 이후 3차와 4차는 사측의 성원부족으로 결렬되었다. 사측은 2차례 집단교섭을 진행하는 동안 노측 요구안에 대해 충분히 논의할 시간적 여유가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노측 요구안에 따른 사측 제시안을 성의있게 준비해야 할 것이다. 특히 지난 8일부터 지회 임금을 포함한 보충교섭이 시작한 만큼 집단교섭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사측 제시안은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

불참, 두산그룹 교섭군도 결렬

투쟁 이어 갈 것

노측은 올해 집단교섭 외에 각 사업장을 불참그룹 교섭군과 두산그룹 교섭군으로 분류해 집단교섭 참가를 촉구하고 있다. 현대그룹 교섭군은 노조에서 관장하고 있다.

불참과 두산그룹 교섭은 각각 5차 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측은 단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불참그룹군 노측은 매주 월요일 운영위 이후 대책을 논의 중에 있다. 두산그룹 교섭군 노측은 실천적 투쟁으로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두산그룹 교섭 노측은 115차 두산그룹 교섭에 앞서 두산엔진 사내 행진과 본관 앞 규탄집회를 진행하고 교섭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25일 두산그룹 노측 교섭위원 수련회를 예정하고 있다.


오는 16일 중앙교섭 창원에서 개최

노조가 중앙교섭을 전국 순회로 진행하는 가운데 중앙교섭을 오는 16일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 4층에서 개최한다. 이에 따른 집단교섭 노측 교섭위원 시간할애는 노사간 합의한 상태다. 휴가 전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앙교섭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중앙교섭에 적극 참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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