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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도 촛불을 꺼뜨리지 못했다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80회 작성일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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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창원시청광장에서 박근혜퇴진 촛불이 켜졌다

겨울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창원광장으로 모이는 시민들은 남녀노소 구분이 없었고 행사가 시작한 후에도 꾸준히 모였다 

행진을 시작 할 때 쯤에는 2만여명이 광장을 채웠다

시민발언에 나선 꿈키움중학교 학생은 청소년도 시국대회를 하려고하자 어느 선생님이 정부에서 지어준 학교에서 정부가 주는 밥먹으면서 무슨 시국대회냐고 하지마라고한다  하지만 우리는 시국대회를 열것이다  그것이 나라를 위한일이기 때문이라고 밝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지엠창원 비정규직지회도 발언대에 올라 비정규직노동자도박근혜퇴진 총파업을 결의했다며 더 큰 투쟁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한편 2만의 시민은 창원시청광장에서 상남동 분수광장으로 행진하며 박근혜퇴진을 외치고 하야가를 부르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들은 오는 12월 3일 6차 시국대회를 약속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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