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심상정 후보 지지 기자회견 개최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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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가 27일 심상정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경남도의회에서 진행했다.
민주노총은 중앙집행위원회에서 19대 대통령선거에서 김선동 민중연합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지지후보로 결정한 바 있다. 앞선 지난 3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진보진영 후보를 지지하는 것을 대선대응 방침으로 결정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민주노총의 대선방침에 따라 김선동, 심상정 후보지지 선거운동을 적극 전개한다고 결정했다.
단병호 민주노총 지도위원은 “촛불을 들었던 사람들이 염원하는 정치를 심상정 후보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보의 재구축을 통해서 촛불이 염원했던 것을 실현하는 단초를 이번 대선을 통해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땀 흘려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고 최저임금 1만원이 실현되는 대한민국은 민주노총의 바람을 넘어 전 국민들의 절실한 과제’라며 “심성정 후보는 우리사회를 지배해 왔던 60년 재벌공화국을 해체하고 거침없는 개혁으로 촛불혁명을 완수할 유일한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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