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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노동자, 한화그룹 규탄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79회 작성일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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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취임4년째인 25일. 서울 상경에 오른 영남권 노동자들이 한화테크윈 본사를 규탄했다. 

영남권 금속노동자들은 이날 ‘한화그룹 폭력적 노무관리 분쇄, 노조탄압 분쇄! 민주노조 사수!’를 내 걸고 ‘한화그룹 규탄 금속노동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홍지욱 금속노조 경남지부장은 “한화테크윈 사측은 노동위원회와 법원에서 부당노동행위 등 판결, 판정이 났지만 공탁을 걸고 법의 명령을 무시하고 있다”며 “노동탄압의 상징, 삼성재벌이 구속되었고, 유성기업 유시영도 구속되었다. 김승연회장도 금속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노동탄압을 지속한다면 금속노조는 김회장 구속투쟁 전개할 것”이라 밝혔다. 

윤종균 삼성테크윈지회장도 “매각을 당했을 때 방산법을 위반하며 매각을 실시했고, 그것이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이 되어 있었다는 것이 밝혔졌다. 그 결과 이재용이 구속되었다”며 “영남권에서 많은 동지들이 함께 해 준것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금속노조 탈퇴공작 등 부당노동행위가 적발되어 노동위원회와 법원으로부터 부당노동행위 처벌을 받았다. 하지만 사측은 공탁제도를 악용해 관련한 법적 처벌과 이행명령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또한 현재 6명의 해고자가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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