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주년 노동절, “우리 삶을 바꿔야 진짜 혁명”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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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127주년 노동절을 맞아 1일 천주산 야외무대에서 기념식 및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들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노동절을 기념했다.
김재명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장은 “그 어는때보다 멋진 박근혜 없는 노동절 생일상 받았다”면서도 “적폐를 청산할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세상을 바꿀 기회를 권력에 취한 대선주자들이 날려 먹고 있다. 대통령 바꿀 촛불이 아니라면 노동자 민중을 만만히 보지 못하도록 결의를 세워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우리삶이 바뀌어야 진짜 혁명”이라며 “노동자의 절박한요구를 갖고 지금당장 바꿔내자”고 호소했다.
이날 본부 사무처 동지들은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들에게 큰 절을 하며 노동절을 기념했다.
손석형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지도위원은 “세계노동절이다 땀으로 투쟁으로 구조조정투쟁승리하고 노동자대선투쟁 승리하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부는 각종 경품과 단체놀이를 준비해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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