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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긴급쟁대위 개최, 화물연대 투쟁에 연대로 나선다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22회 작성일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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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가 윤석열 정권의 전방위적인 화물연대 파업 탄압에 맞서 연대 투쟁을 결의하고 나섰다.

 

지부는 5일 노동회관에서 21차 쟁대위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5일 화물연대 총파업 투쟁 엄호지지 결의대회와 6일 화물총파업 투쟁 승리 윤석열 정부 노동탄압 분쇄! 전국 동시다발 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에 적극 연대하는 것을 결의했다. 특히 6일과 7, 노조법 2,3조 개정을 위한 전국 지회장 국회 앞 농성을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지회 확대간부들을 중심으로 화물총파업 엄호투쟁을 결의했다.

 

이외에도 화물연대 밥값연대에도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화물연대 밥값 연대는 정부의 엄정 대응 엄포에도 불구하고 흔들림없이 총파업을 이어나가는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따뜻한 밥 한끼로 연대를 이어가는 실천활동이다. 형식은 투쟁기금 모금이다. 기간은 파업종료시점까지이며, 각 지회는 쟁대위 결의에 따라 적극적으로 밥값연대 모금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하는 모금계좌는 국민은행(화물연대) 765201-04-265736이다.

 

지부 긴급쟁대위는 지난 거통고조선하청지회 투쟁에 윤석열 정권의 공권력 침탈 시도에 맞서 긴급 운영위를 개최해 공권력 침탈 시 거제로 집결하고 즉각 대응한다는 결의를 한 바 있으며, 윤석열 정권의 노동탄압이 거세짐에 따라 이번 화물연대 총파업을 지지 엄호하기위한 긴급 쟁대위는 올해들어 두 번째이다.

 

윤석열 정권은 지난 6월 화물연대의 파업 이후 안전운임제의 3년 더 연장(2025년 말)과 품종확대협의를 약속했지만 5개월이 지나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윤석열 정권은 오히려 안전운임제를 올해 폐지하겠다며 엄포다. 화물연대는 합의를 지키지 않은 윤석열 정권에 저항 해 안전운임제 개악저지, 일몰제 폐지, 차종, 품종확대를 요구하며 11240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윤 정권은 화물연대 파업 이후 업무개시 명령을 불법적으로 시도하는 등 탄압 수위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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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화물연대에 의하면 기존 화물차 기사들은 운송 일을 따기 위해 운송비를 깎는 등 무리한 경쟁을 하며 과로, 과적, 과속 등을 일삼았고, 이에 화물기사가 과로사로 죽거나 사고를 일으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등 부작용이 많았다. 그러나 안전운임제 이후 2019년과 2020년을 비교해보면, 화물차주의 월급은 300만원에서 373만원으로 늘었고, 특히 시멘트 차주는 201만원에서 424만원으로 늘었다. 그에 따라 업무시간은 시멘트 차주는 375.8시간에서 333.2시간, 컨테이너 차주는 292.1시간에서 276.4시간으로 줄었다. 그러나 이러한 안전운임제는 화주와 운수사업자들의 반발이 커지며 한시적으로 일몰조항이 추가되어 221231일까지만 유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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