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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Ru7zJzlm_x8&feature=youtu.be<1일차 영상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jALABN2RdLk&feature=youtu.be <2일차 영상보기>
경남노동자 통일선봉대가 지난 21일 노동회관 4층에서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지난 23일까지 경남 전역에서 활동을 전개했다.
노동자통일선봉대는 지난 2000년 민주노총이 1기를 통선대를 출범한 이후 매년 활동을 이어왔으며, 각 지역마다 통일선봉대 활동을 17년간 이어오고 있다. 우리 지역 통선대는 올해 △5•24조치 철회 △금강산 관광 재개 △개성공단 정상화 △노동자 민간 자류교류 보장 △남북 당국회담 재개 △한반도 군사훈련 중단과 사드배치 철회 △평화체계 수립 논의 본격화 △주한미군 철수 △자주평화 통일운동강화를 내 걸었다. 또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을 위해 여론을 환기하고 서명전을 펼쳐냈다.
통선대는 21일 창원 선전전과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과 친일잔재 청산, 한반도 자주와 평화통일을 위한 경남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에는 진주, 거제, 김해, 양산으로 흩어져 권역별 실천활동을 진행하고 경북 김천으로 이동해 ‘전민족대회 성사를 결의하는 토론회’와 ‘사드반대 김천 촛불문화재’에 참석했다. 지난 23일에는 성주로 이동해 사드 미군기지 항의 퍼포먼스를 위한 달마산에 올랐고, ‘사드 대신 평화협정, 전쟁연습 중단, 남북대화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재명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장은 “남측이 제안한 남북대화를 북측이 거부하고 있다”며 “정권이 바뀌고 나서 처음 갖는 통선대 통일투쟁인 만큼 지금 우리가 가는 길은 울퉁불퉁하더라도 우리의 땀 한 방울이 통일의 밑그림이 될 것”이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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