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사업, 공장 울타리를 넘어서는 중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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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합원 동지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 출발 한 사회연대사업이 공장의 울타리를 넘고 있다. 사회연대위원회가 진행 한 교육비 지원사업의 수혜자가 감사 편지를 보내 왔다.
성동조선지회는 최근 교육비 지원사업 대상자인 통영, 고성 지역 고등학생들의 감사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를 보낸 학생들은 ‘어른이 된다면 꼭 장학금도 주고 누군가에는 도움을 주어야 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 다른 학생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많은 책을 샀는데, 만약 장학금을 받지 않았다면 어려운 형편에 부모님에게 죄송한 마음이 컸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장학금을 통해 도움을 받았기에 후배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며 '성인이 된다면 모교에 장학금을 줄 것'이라는 기특한 생각을 전해왔다.
한편 사회연대위원회는 노-농연대사업으로 김장김치 나누기 및 담기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노-농연대사업은 지난 13일 5차 운영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이 심의, 의결했다. 김장김치 사업은 전여농 소속의 사회적기업인 영농법인 아라드리와 함께 김장김치를 재료를 준비하고 경남여성연합을 통해 1,020KG, 창원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1,480KG를 지역 취약계층에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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