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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장하는 중형조선소 정부 대책만 남았다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88회 작성일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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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생존권보장조선산업살리기 경남지역공동대책위가 31일 창원시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하나로 모인 경남도민의 여론을 전하고 문재인 정부의 고용을 확고히 보장하는 정상화 대책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지난 18일 민관협의체가 마련한 호소문에 대해 경남지역 정당과 관계 정치인들에게 동의여부를 물었으며 이 결과 무응답한 바른정당을 제외하고 선관위에 등록한 모든 정당이 호소문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노동당, 민중당, 정의당 경남도당이 모두 호소문에 동의했으며, 각 정당의 국회의원, ··군의원 모두가 호소문에 동의했다.

 

대책위는 대부분의 정당이 당론을 떠나 중형조선소 정상화 방안에 뜻을 함께 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특히 노동자의 고용이 보장된 중형조선소 회생만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일치된 요구를 갖고 있다는 것이자, 시급한 정부의 정상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함께 인식하고 있는 것이라 밝혔다.

 

이어 대책위는 하지만 경남도민과 각 정당의 뜻이 일치되는데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는 여전히 노동자들의 고용이 보장되는 중형조선소 회생 방안을 내놓고 있지 않다수년째 정부 대책을 기다리며 고사 직전에 놓인 노동자들의 요구와, 직접적 악영향에 고통받는 지역민의 신음에 중형조선소 고용을 보장하는 정부 대책으로 대답해야 할 것이라 요구했다.

 

대책위는 모인 동의서를 청와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2718, 창원시청광장에서 대책위와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경남도민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경남도민대회는 금속노조 조합원뿐만 아니라 경남도민과 상인, 정치계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중형조선소 대책과 관련해 경남도를 중심으로 구성한 민관협의체는 호소문에서 1/4분기 내에 정부의 책임있는 중형조선소 정상화 방안 마련·추진 조선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종합정책 마련·추진 선박 추가발주 등 수요창출 방안 마련·추진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하여 실질적인 고용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 마련·추진 조선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대해 특단의 지원 대책 마련·추진 채권단에서의 RG발급을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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