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중형조선소 살리기 경남도민대회로 가자!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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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가 오는 2월 7일 중형조선소 살리기 경남도민대회 조직화를 위해 16일 현장 선전전에 돌입했다.
현장선전단은 성동조선지회, STX조선지회, 지부 집행위로 구성하였으며 각 사업장 중식시간 현장선전전과 지회 간담회, 출근 선전전 등을 진행한다. 지회 간담회와 함께 가능한 곳은 현장순회 등을 통해 경남도민대회 참가를 호소할 계획이다.
중형조선소 살리기 경남도민대회는 정부의 중형조선소 정상화 대책마련이 상반기에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적 구조조정 없는 정부 정상화 대책을 요구하기 위해서다.
또한 중형조선소 정상화 대책은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실시되는 정부 주도 구조조정으로 이번 대책이 이후 정부의 제조업관련 정책방향을 마련하는 방향타가 된다. 따라서 정부 주도의 중형조선소 정상화 대책마련이 인적 구조조정을 동반한다면 다른 제조업과 관련한 정책 역시 그 수준을 벗어나지 못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부 정상화 대책이 늦어지며 성동조선과 STX조선 각 채권단을 중심으로 수주영업방해가 만연히 일어나고 있다. 성동조선의 경우 선주사가 RG(선수금환급보증)가 발급된 물량에 대해서도 정부 대책마련 전까지 건조연기를 요청했고, STX조선은 옵션2척에 대한 추가 RG발급이 거부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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