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마산센터 특정 조합원 녹화하며 인권유린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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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삼성전자서비스 마산센터가 특정 조합원을 대상으로 업무과정을 녹화해 비판을 받고 있다.
마산센터는 지난 22일 특정 조합원의 실적이 낮다는 이유를 들며 오전 9시경부터 오후 4시까지 특정 조합원의 활동을 녹화했다. 녹화장치는 조합원의 책상에 놓여 일거수일투족을 녹화했다. 조합원은 하루종일 사측의 녹화장치에 노출되었으며 수치심을 느껴야 했다. 그동안 삼성전자서비스는 조합원만을 대상으로 특정 수당을 배제하거나 차별대우로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해 왔다. 특히 최근 마산센터의 경우 조합원이 자녀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연차를 신청하자 이를 반려하는 등 법적 상식선을 벗어난 행위를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경남지회는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와 노조탄압 행위에 맞서 매일 창원센터 앞에서 선전전을 진행 중에 있으며, ‘삼성불만있어요’운동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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