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 35차 임시대의원대회 개최해 총력투쟁 결의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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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가 9일 노동회관 4층에서 35차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구조조정 저지, 생존권 사수 투쟁에서 총력투쟁을 결의했다.
지부는 35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구조조정 저지 생존권 사수 당면투쟁의 건’을 1호 안건으로 상정하고, 오는 19일 전체 조합원을 조직해 2차 경남도민대회를 성사 시킬 것을 제안했다.
이에 지부 대의원 전원은 만장일치로 당면투쟁의 건을 승인하고 전체 1만3천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직화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지부는 이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각 사업장 중식선전전과 출근 선전전을 진행하며 19일 2차 경남도민대회 개최를 알리는 동시에 조합원 조직화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이날 지부 대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체 조합원의 힘으로 노동자 생존권 사수 투쟁에 승리할 것’등을 결의했다.
이 같은 결의가 도출 된 것은 현재의 중형조선소 상황이 문재인 정부가 앞장서서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을 강요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현재의 중형조선소 정부 구조조정이 향후 산업전반의 구조조정 기준선이 될 것임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2차 경남도민대회는 오는 19일 18시 창원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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