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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노사가 직접고용에 합의한 가운데, 삼성전자서비스경남지회가 조직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회는 삼성전자서비스 사측이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직접고용을 합의한 것을 선전하며 비조합원들의 노조 가입을 독려 중이다. 이에 경남 5개 지역에서 조합원 가입이 이뤄지고 있으며 11일 현재(작성일 기준) 조합원 수가 120여명으로 늘어났다. 지회는 선전전과 간담회 등으로 조직확대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지부 집행위와 함께 출근선전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
“문재인 정부의 묻지마 지원 규탄한다”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가 10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최근 정부의 8천억 혈세 지원과 관련해 규탄했다.
지회는 “4월 중순까지도 산업은행은 한국지엠이 핵심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다고 불평을 늘어놓다가 갑자기 경영정상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당시 지엠이 부도협박으로 노동자들에게 항복을 강요하던 시기였고, 산업은행은 지엠에 완전한 면죄부를 주면서 공범이 되었다”고 규탄했다. 이어 지회는 “협약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보도에 따르면 한국정부는 지엠에 완전 KO당했다”며 “정부는 사측과 협상을 하며 비정규직을 배제했고, 더불어민주당도 지난 2일 보고대회에서 비정규직을 배제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지회는 ▲비정규직 불법파견 정규직화, 해고자 복직없는 혈세 지원 중단 ▲창원공장 수시근로감독 결과의 조속한 발표 ▲정부와 여당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지회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지엠 차량을 이용해 더불어 민주당 주변 차량시위에 나서며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성동조선해양지회
17일 법원 앞 결의대회 개최
성동조선해양지회가 오는 17일 15시 창원지방법원 앞에서 규탄집회를 개최한다.
창원지방법원은 지난 20일 성동조선의 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한 후 지회에서 요구하는 영업활동과 운영자금이 보장되는 회생으로의 법정관리 여부에 대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오히려 고강도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다는 정황이 확인되는 등 노동자의 생존권이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지회는 △조선산업 온전한 회생대책 마련 △법정관리 내 수주 영업활동 및 RG발급 보장 △정부주도 발주 선박 우선배정 △기 결의된 미집행 지원금 회생절차에서 지원 △중도 매각 시 총고용 승계 및 보장을 요구 중이다.
지부 사회연대위원회
경남도 고등학생 48명에게 교육비 지원
지부 사회연대위원회가 교육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위원회는 오늘(14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교육비지원을 위한 사회연대기금 특별회계를 승인받고 확정 대상자 48명에게 각각 83만원(총액 39,840,000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교육비 지원사업은 지난 4월 경남도 내 고등학생을 둔 가정 중 2018년 중위소득의 75%이하인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비 지원사업을 공모했다. 공모결과 지원 인원은 49명이었고, 기준에 미달한 1명을 제외하고 48명에게 교육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교육비를 지원받은 학생이 고마운 마음을 담아 편지를 전해오는 등 작은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경남지부
임단투 전진대회 등 실천투쟁 예정
지부가 2018년 임단협 투쟁 승리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부는 지난 10일 교섭위원 수련회를 창원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데 이어 오는 16일 18시에는 노동회관 4층에서 합동집행위를 개최한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현안사업장과 불참사업장에서 각각 사전결의대회 후 정우상가에서 본대회를 진행하는 임단투 전진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현안투쟁에도 현안사업장과 보조를 맞추고 있다. 오늘(14일)부터 지부 집행위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 출근선전전과 문재인 정부규탄, 6·13지방선거 승리 실천투쟁으로 매주 화요일 출근선전전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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