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진보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절차 돌입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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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절차가 합의되었다.
경남촛불교육감도민추진위원회(준)는 8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박종훈 후보(현 경남교육감), 차재원 후보(전 민주노총 도본부 부본부장)가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방식은 직접투표 방식으로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조합원 6만명과 각 선거대책본부에서 구성한 선거인단 각 5천명 등 7만명이 단일화를 위한 선거에 나선다. 선거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며, 오는 21일 진보민주 단일교육감을 포함해 민주노총 후보, 지지후보를 발표한다. 두 후보에 대한 정책토론회는 오는 10일 개최한다.
박종훈 후보는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도민들에게는 희망을, 진보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미래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차재원 후보는 “도민들의 열망을 담아 아름다운 경선을 치른다. 공정한 룰을 지켜 경선을 치를 것”이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지난 2014년 경남교육자치 역사에서 처음으로 진보교육의 시대를 열었다. 이번 선거는 진보교육감에 대한 국민의 열망에 얼마나 부응했는가에 대한 평가이자 새로운 4년의 전망과 토대를 마련하는 선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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