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여는 통일의 문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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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자료사진>
북측 선수단이 참가하는 2018년 사격선수권대회가 창원에서 오는 9월1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지역에서부터 통일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오는 9월 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할 개막식 참석자와 북측 선수단 경기일정에 맞춰 응원을 펼칠 아리랑응원단을 모집한다. 또한 창원대로 및 대회장소 등에 게시할 환영현수막 신청을 받고 있다. 지역시민사회단체는 오는 23일 환영위원회를 꾸려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북측에서는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김성국 선수 등 1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김 선수는 당시 대한민국 진종오 선수와 실력을 겨뤘으며 통일을 소망하는 내용의 시상소감으로 화제를 부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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