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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사회연대위원회가 지역 농민과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장김치를 나눈다.
사회연대위원회(아래 위원회)는 3년째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함안군 여성농민회 소속 영농조합법인인 아라씨앗드리로부터 절임배추와 양념 3,125KG을 구입했으며, 창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창원여성회에 각각 1,540KG, 현대로템지회 에는 45KG의 김장김치를 전달해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위원회는 창원을 포함한 경남지역 한부모 여성가정과 각 지역아동센터로 김장김치 재료를 전달하며,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오는 12월 1일, 사단법인 경남여성회는 오는 12월 8일 김장활동을 진행 후 김장김치를 전달한다.
김순연 아라씨앗드리 대표는 “우리 밥상에 사시사철 오르는 것이 김치”라며 “우리 농민들은 위원회의 사업으로 인해 옳은 가격을 받게 되어 반갑고, 단란한 가정에서 우리 배추가 밥상을 책임질 수 있어서 반갑다”고 전했다.
이화재 경남여성회 대표는 “경남지부의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지원할 수 있는 가정이 2배정도 늘었다.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영희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전달되는 김장김치는 2천명의 아동들이 1년간 먹을 양식이 된다”며 “올해도 아이들이 김장체험도 할 수 있고, 한 해 반찬을 해결할 수 있어 소중한 김치”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홍지욱 지부장은 “김장김치 나눔 사업은 지부랑 연대해서 재배에서부터 진행 중이고, 양심적인 지역시민사회단체들을 3년째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낮은 곳에 있는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하며, 위원회의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조합원들의 성원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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