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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교섭 불참 사태, 투쟁으로 돌파한다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44회 작성일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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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교섭, 사측 성원부족으로 결렬

20193차 지부 집단교섭을 2일 노동회관 4층에서 개최했다. 노측은 이날 교섭에 앞서 지난달 30일까지 사측의 집단교섭 참가를 독려했지만 결론적으로 사측 성원부족으로 결렬되었다.


불참통보에 단호히 대응할 것

노측은 2차 교섭에서 한국공작기계와 퍼스텍의 일방적인 불참통보에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특히 지난 30일 퍼스텍 사측과 노측의 간담회를 통해 중앙, 집단교섭에 대한 일방적 불참통보가 불법임을 확인시키고, 계속해 불참할 시 합당한 조치 및 법적대응이 이어질 것임을 경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퍼스텍은 이날 3차 집단교섭에마저 참석하지 않으며 노측 교섭위원들의 분노를 샀다.


차기 교섭 퍼스텍에서 진행한다

노측은 4차 교섭을 오는 510일 퍼스텍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세부적 투쟁방향을 논의, 결정할 계획이다.

노측은 오는 103차례 연속 집단교섭에 불참하고 있는 퍼스텍 사측을 규탄하는 중식 결의대회를 사내에서 진행하고, 퍼스텍 노사의 18년 교섭이 장기화되고 있는 사태에 대해 사측의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3차 교섭은 노측의 투쟁이 이어진 후 퍼스텍 사내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사측의 집단교섭 불참은 경영상황을 핑계로 수용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측의 불참이 지속되는 것은 결국 산별노조인 금속노조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해석될 뿐이다.

인내가 길어질수록 노동자의 목소리와 행동은 더욱 커질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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