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참석은 기본이다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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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부터 사측 성원부족으로 무산, 유감이다”
2019년 1차 지부 집단교섭을 18일 노동회관 4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지부 집단교섭 시작 전 사측 성원부족이 확인되었다. 사측의 성원부족으로 상견례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노측은 “사측의 사정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성원부족으로 인한 결렬은 사측의 책임이 있다. 사측 불참에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측은 이날 사전회의에서 지부 집단교섭 운영방향과 사측의 불참이 반복되는 부분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지부 집단교섭 사업장은 12개 사업장으로 이 중 툴코리아(구 세신), 한국공작기계가 법정관리 등의 이유로 불참을 밝혔다. 이외에도 퍼스텍 등은 18년도 교섭이 마무리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참했다.
노측은 위에 언급된 사업장 사측의 지부 집단교섭 참석을 요구하였으며, 이외에도 12개 참여사업장 사측이 2차 지부 집단교섭에 참석할 수 있도록 각 지회가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차기 교섭에서 교섭방향 결정하자”
노측은 차기 교섭에서 교섭 진행과 관련한 방향을 논의. 결정하기로 했다. 우선 교섭 진행과 관련해서는 매주 목요일 15시, 노동회관 4층에서 개최하며 12개사를 기준으로 8개사가 참석할 시 성원이 되는 것으로 제안하기로 했다.
또한 지부 집단교섭 요구안이 임금 요구안과 사회연대기금 출연 요구인 점을 감안하여, 교섭 진행 방향에 대해 사측과 합의점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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