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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치 승리, 노동자 민중 승리하는 2024년 만들겠다.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13회 작성일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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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2024년 투쟁 승리! 총선 승리! 윤석열 정권 퇴진! 노동자 민중 승리 쟁취!’ 기자회견이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주최로 진행되었다. 이 날 기자회견엔 민주노총 경남본부 소속 가맹 조직 대표자 및 간부와 정의당 경남도당, 전농 부경연맹 등 20여명의 참석자가 함께 했다.

 

김일식 금속노조 경남지부장은 노동자의 안전한 일터를 지키겠다고 중대재해처벌법을 만들었다. 그러나 지난 12일 한화오션에서 20대 청년 노동자가 중대재해로 사망했다. 법은 만들어졌지만, 정부와 관계기관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1%의 부자, 대기업을 위한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국민의 삶을 내던지는 정치권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 4월 총선을 통해서 노동자 민중의 힘을 보여주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병옥 전농 부경연맹 의장은 연대사에서 “2016년 당시 민주당 당사를 점거했을 때, 추미애 대표는 자신들이 다수당이되면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들이 다수당이 되었을 땐 대통령이 없어서 그렇다고 했다라며, “대통령도 만들어 주고, 다수당도 만들어 줫는데 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윤석열을 탄생시켰다. 기득권 양당 체제를 끝내는 진보정치야말로 민중의 삶을 살리는 길이라고 밝혔다.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만들어지고 전국 최초로 경영자가 구속된 곳이 경남이다. 유독 경남에서 산재 사망사고, 산재 사고가 많이 이어지고 있다. 그나마 노동조합이 있는 곳은 문제가 다뤄지지만, 노동조합이 없거나 소규모 사업장은 그렇지 않다라며, “뿐만 아니라 2개월에서 6개월 이상 임금 체불이 급증하고 있다는 언론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우리에게 답해야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본부장은 모든 노동자들에게 노동법이 전면 적용될 수 있도록, 노조법 2,3조 개정을 위한 투쟁에 다시 나설 것이다.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7만 전태일, 양회동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민중의 희망, 시대의 희망, 지역의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을 바로 세우는 실천과 함께 진보정치 대단결에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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