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부터 서울까지, 26일 노동자민중 대행진단 경남 일정 진행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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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동자·민중 전국대행진단이 지난 26일 경남을 찾아 윤석열퇴진과 한국사회 체제전환의 목소리를 높였다.
대행진단은 오전 7시 대시민선전전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경남도청 앞에서 경남지역 시민사회, 진보정당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행진단은 기자회견을 통해 노조법 2,3조 개정안 수용, 농업말살정책 중단, 한반도 전쟁위기조성 중단 등을 요구했다.
대행진단은 기자회견문에서 “한국사회와 민중의 위기를 극복할 유일한 방안은 민중이 자신의 요구를 전면화하고 윤석열퇴진 투쟁에 나서는 것”이라며,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면서 시민들을 만나 윤석열정권 퇴진의 요구와 의지를 모아내고, 11월 11일 민중총궐기에 함께 투쟁하자”라고 호소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대행진단은 한국지엠 창원공장 간담회 및 중식선전전을 진행했으며, 50인 미민 사업장 위험실태 설문조사,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분쇄 10만 서명운동 등에 함께했다.
대행진단은 오후 4시부터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부터 국민의힘 경남도당까지의 대행진을 시작했다. 행진을 마친 참가자들은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지엠 창원공장 앞에서 열린 한국지엠 비정규직 제19차 투쟁승리문화제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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