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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경남지부가 7월 10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경남지부는 7월 12일 총파업 투쟁에 돌입하며, “윤석열 정권 퇴진이 노동 존중이고, 민주주의이다. 윤석열 정권 퇴진이 민생과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안석태 경남지부장은 투쟁사에서 “금속노조 7월 12일 총파업은 윤석열 정권의 아량과 선량에 기대는 투쟁이 아니라 윤석열 정권을 몰아내기 위한 투쟁이다. 친미 친일, 검찰 독재 집단, 도적질 집단이 한국 사회 꼭대기에 앉아서 노동자의 노동권을 유린하고, 민중이 쟁취해왔던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참혹한 상황이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금속노조는 7월 12일 쟁의권 유무와 상관없이 윤석열 정권에 대한 퇴진 투쟁을 전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 지부장은 “이미 윤석열 정권과 검찰 독재 집단의 만행은 도적 집단을 넘어서서 한국 사회를 좀먹는 범죄 공동체를 구성하는 지경”이라며, “금속노조는 이 투쟁에 투저함 없이 우리 자신의 힘으로, 노동의 힘으로, 민주노초으이 힘으로, 그리고 민주주의가 훼손당한 모든 시민과 민중의 힘으로 윤석열 퇴진과 한국사회 민주주의 가치를, 노동의 가치를 지향하는 투쟁은 선포한다”라고 선언했다.
조형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민주노총은 7월 3일부터 총파업을 하고 있다. 노동자가 가진 유일한 무기인 파업을 통해서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고, 윤석열 정권 퇴진의 초석을 놓기 위한 위대한 투쟁을 시작했다”라며, “역사적으로 이런 투쟁의 선봉에는 언제나 금속노조가 앞장서 주었다. 금속이 함께하고, 금속이 시작하는 파업 투쟁은 더욱더 힘있고 목소리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본부장은 “언제나 노동이 앞장서서 정권을 바꿔왔고, 세상을 바꿔왔다. 7월 12일 민주노총, 금속노조를 비롯한 민주노총 수천 대오가 윤석열 퇴진 목소리르 높여 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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