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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으로 윤석열 퇴진의 종을 울리자
금속노조와 경남지부가 5.31 총파업 조직화를 위해 쉼없이 뛰고 있다.
이찬우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과 홍지욱 부위원장 등 노조 임원, 상집위원들이 경남지부를 찾아 5.31 총파업 조직화를 위한 현장순회를 진행했다.
이찬우 수석부위원장를 비롯한 현장순회단은 대우조선지회 출근 선전전 및 지회 집행위원 간담회, 두산중공업지회 중식선전전 및 지회 임원 간담회, 현대로템지회 대의원 간담회, 경남지부 집단교섭 참가사업장 간담회 등 많은 일정을 소화하며, 5.31 총파업 조직화를 당부했다.
이찬우 수석부위원장은 조합원들을 만나며 “87년 대투쟁, 노개투 투쟁, 한미FTA 투쟁, 박근혜 투쟁까지, 모든 투쟁의 처음에 누군가는 분명히 종을 울렸다. 그런 울림이 민주노조를 만들어왔고, 30년간 힘차게 투쟁으로 전진해왔다”라며, “많은 어려움이 있고, 힘든 과정이지만, 금속노조와 함께 승리하는 5.31 총파업을 만들어자”라고 총파업 조직화를 당부했다.
현장 조합원들은 ▲쟁의권이 없는 정치파업 이후에 대한 우려 ▲기업지부를 비롯한 대공장의 지속적 파업 불참 문제 등을 얘기했다.
이찬우 수석은 “5월 31일 총파업 이후 6월 1일 당장 우리 주변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만약 탄압이 들어온다면 그것은 조직이 함께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찬우 수석은 “나 자신부터 기업노조 소속이다. 그런 문제에 대해 토론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기아차지부가 5.31 총파업에 나설 것이며, 다른 기업지부나 대공장이 총파업에 복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고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5월 24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5.31 총파업 조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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