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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현장정상화를 염원하며 3보1배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22회 작성일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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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이 전면파업 12일째인 지난 12일 무급휴직 종료와 정상화를 촉구하며 창원시청에서 경남도청까지 약 2KM31배 했다.

 

STX조선 사측은 지난 612년간의 순환무급휴직 종료를 합의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무급휴직을 일방적으로 연장했다. 최근 산업은행은 STX조선 정상화를 운운하며 고정비 1100억원 중 당장의 700억원을 줄여야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STX조선 전체 노동자의 1년간 임금은 약 380억원 수준으로 700억원의 고정비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이는 인적 구조조정 요구로로 예상된다. 애초 지난 2018년 정부와 산업은행은 생산직 인원 75% 구조조정을 정상화 방안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노사간 무급휴직 합의로 인적 구조조정을 진행하지 않은 바 있다.

 

STX조선지회는 확대간부 등 50여명을 선두로 31배를 진행했으며, 전체 조합원은 무급휴직 이제는 끝내야 한다등의 현수막을 들고 뒤를 따랐다. 지회는 경남도청 본관 앞까지 31배를 진행하며 지회 요구 수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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