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베어링, 서울쇼트공업 금속노조 가입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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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지회를 중심으로 금속노조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마창지역금속지회 서울쇼트노동조합이 지난 21일 조직변경 조합원 총회를 거쳐 마창지역금속지회 서울쇼트현장위원회로 변경하고 금속노조에 가입했다. 지난 22일에는 함안지역지회 씨에스베어링 노동자들이 금속노조에 가입하고, 함안지역지회 씨에스베어링분회로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쇼트현장위원회와 씨에스베이링분회 모두 대부분의 현장 노동자들이 가입했다. 서울쇼트는 주강쇼트, 그리트를 제조하는 사업장으로 지난 2004년 임단협 체결을 요구하며 천막농성 등 투쟁을 이어나간 바 있다.
씨에스베어링은 풍력발전기용 베어링을 주 생산하며, 현장 노동자를 향한 비인간적 대우와 연차사용 제한 등의 규제, 임금삭감을 위한 레벨테스트 진해으 불공정한 인사시스템 등의 개선을 요구하며 금속노조에 가입했다. 지부는 22일 설립총회를 진행하며 교섭을 요구하는 등 현장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교섭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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