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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오는 11월 불평등 세상을 바꾸기 위한 ‘거침없는 민주노총 110만의 총파업’을 성사 시키기 위한 대장정에 나섰다.
민주노총은 6일부터 양일간 경남지역 투쟁현장과 투쟁사업장을 찾았으며, 현장 교육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총파업을 해설했다. 이날 10번째 지역으로 경남을 찾은 민주노총은 14일차 대장정이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총파업 투쟁을 통해 당장 실현해야 할 우리의 절박한 과제인 해고를 막고 고용위기 극복과 노동기본권을 쟁취해야 한다”며 “총파업을 통해 민주노총의 요구를 대선 의제로 만들고 이를 공약화하는 흐름과 과정을 만들어 내는 것이 1차 목표이고, 정부 정책으로 자리 잡는 것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11월 총파업 5대 핵심의제와 15대 요구를 내걸고 있다. 5대 핵심의제는 ▲일자리, 국가가 책임져라! 재난시기 해고금지! 고용위기 기간산업 국유화! ▲소득감소-생계대책, 국가가 책임져라! 재난생계소득 지급! ▲불평등, 세상을 바꾸자! 비정규직 철폐! 부동산 투기소득 환수! ▲노동기본권, 모든 노동자에게 보장하라! 노동법 전면개정! ▲기본생활권 쟁취하자! 국방예산 삭감! 주택-교육-의료-돌봄무상이다.
민주노총은 ‘지금은 대전환 시대’라고 규정하고 ‘과거 IMF외환위기 때 정부는 국민의 동의없이 IMF구제금융을 통해 신자유주의 정책을 구현했고 그 결과는 극단적인 양극화와 비정규직 양산’이라며 ‘한국사회 전환기 110만 민주노총이 불평등을 파타하고 국가가 개인의 삶을 책임지는 사회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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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HqoPPakP0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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