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의 봄' 윤석열 정권 퇴진 노동자민중대회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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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오후 민주노총 경남본부, 전농 부경연맹 등 단체들로 구성된 윤석열퇴진경남운동본부는 경남도청 정문 맞은편에서 ‘노동탄압 민주파괴 민생파탄 전쟁책동 무능무지 윤석열정권 퇴진 노동자민중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민주노총 경남본부 조합원, 농민, 청년 등 지역 각계각층의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대회에 함께 했다.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이병하 경남진보연합 대표, 조병옥 전농 부경연맹 의장은 공동대회사를 통해 “윤석열 정권은 미국과 재벌과 분단 기득권세력의 대변자일 뿐이며, 그들에게 노동자와 민중의 착취와 억압의 대상일 뿐”이라며, “그들의 만행을 멈추지 않는 한 노동자 민중의 고통은 끝나지 않는다. 분연히 일어나 윤석열 정권을 타도하자”라고 했다.
대회사에 이어 변동현 진보대학생넷 회원, 정영금 함안군여성농민회장, 정순복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장 등이 연단에 올라 각각 청년, 농민, 노동을 대표하여 윤석열 정권에 고통받는 노동자 민중의 상황을 밝히며,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쳤다.
대회의 마무리엔 ‘농민말살 윤석열 퇴진’이라 적힌 현수막을 단 트랙터가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적은 조형물을 부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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