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이커넥터코리아 노동자들이 금속노조 깃발을 들었다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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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이커넥터코리아 노동자들이 금속노조 깃발을 들었다.
지난 26일 금속노조 경남지부 플루이커넥터코리아지회 설립 보고대회가 플루이커넥터코리아 창원 공장에서 진행되었다. 보고대회에는 경남지부 집행 간부들과 지회 간부들이 함께 했으며, 새롭게 금속노조 조합원이 된 플루이커넥터코리아지회 조합원들도 함께 했다.
플루이커넥터코리아지회는 자동차 및 중장비 부품을 생산하고, 볼보에 납품하는 사업장으로 심각한 현장 통제와 경영진에 횡포, 현장직 노동자에 대한 고통 강요 및 임금 삭감, 차별, 연차 강제사용, 해고, 휴업 등 노동자들은 심각한 차별과 탄압에 놓여있었다.
이에 플루이커넥터코리아 노동자들은 2023년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함께 지회 설립을 준비했으며, 2월 20일 설립총회를 거쳐 2월 26일 설립 보고대회를 진행했다.
정윤해 플루이커넥터코리아지회장은 “회사의 일방적인 휴업, 휴직, 단축근무, 임금결정이 이뤄졌고, 현장 통제도 심해졌다. 회사와 싸워서 반드시 우리 권리 쟁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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