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김호규 위원장, 사천지역 지회 현장순회, 10만입법청원 독려
작성자 관리자
본문
공동결정법-노조할권리 입법청원 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김호규 위원장이 사천지역 지회를 방문했다.
21일 김호규 노조 위원장은 사천지역지회, 아스트지회, 샘코지회, EEW코리아지회를 방문해 현장을 순회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산업전환협약의 당위성을 조합원들에게 전파하고, 공동결정법 입법청원운동과 노조법 2조 개정 등으로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를 보장하는 노조법 개정 입법청원운동을 독려했다. 김 위원장은 샘코와 EEW코리아에서는 대표이사 면담도 함께 진행했다.
항공산업이 코로나19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각 지회에서는 항공산업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금속노조의 관심과 정책을 당부했다. 사천항공산단 대부분의 업체는 한국우주산업(아래 KAI)과의 협력업체 관계로 조성되어 있으며, 최근 KAI의 협력업체 노동자 3천여명이 일터에서 쫓겨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노조는 희생과 파괴없는 노동참여 산업전환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일자리의 보장을 위해 통일요구안으로 산업전환협약 체결을 요구했다. 노조는 노동조합이 없는 사업장과 노동자의 산업전환 과정 참여를 보장하고, 이 과정을 노사가 공동으로 결정할 수 있는 공동결정법 제정과 산별노조 할 권리 쟁취를 위한 노조법 개정 국회 10만 입법청원 운동을 진행 중이다.
- 이전글107일 농성, 업무상질병ㆍ근골격계질환 처리 기간 축소 등 성과로 마무리-노조발- 21.07.26
- 다음글지부 총파업 기자회견, "노동의 미래를 위한 발걸음은 멈추지 않습니다" 21.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