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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리브 복수노조 발생,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자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06회 작성일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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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리브에서 복수노조가 발생한 가운데, 지부와 웰리브지회, 대우조선지회가 조합원의 단결을 호소하며 현장순회에 나섰다.

 

지부는 지난 7일부터 웰리브 조합원이 일하는 각각의 현장을 순회하며 복수노조 발생사실을 공유하고, 복수노조로의 조합원 이탈은 결국 노-노갈등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우려를 전했다.

 

홍지욱 금속노조 경남지부장은 웰리브가 대우조선과의 계약기간 종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계약기간이 연장된다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복수노조는 웰리브 노동자 전체의 고용문제를 발생시킬 수 밖에 없으며 분열은 공멸이라며 금속노조 중심으로 단결을 호소했다.

 

신상기 대우조선지회장도 대우조선지회도, 웰리브지회도 금속노조이고 매각상황에 놓일지도 모르는 웰리브 노동자와 함께 싸울 수 있는 곳은 금속노조인 대우조선지회라며 웰리브지회를 중심으로 단결 투쟁하는 것만이 웰리브 노동자의 살 길이라며 강조했다.

 

웰리브지회는 입장문을 내고 대응중이다. 지회는 복수노조의 출현으로 조합원들의 고민거리인 연차사용 문제도 제대로 교섭하지 못하고 있다며 복수노조 발생으로 인한 교섭지연 문제를 꼬집었다. 지회는 선전물을 통해서는 노동자들이 개별적으로 싸워서는 절대 자본을 이길 수 없어 매각문제 등에 효율적인 투쟁을 하기 위해 금속노조에 가입했다기업별노조는 앞으로 다가 올 대우조선 매각, 웰리브 재계약 문제와 같이 고용문제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대응하고 투쟁할 수 있는 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파업투쟁으로 금속노조에 가입한 웰리브지회는 대우조선 운영을 위한 푸드, 수송 등 직·간접적 지원부서를 담당하고 있다. 자본의 횡포에 효율적인 대응과 대우조선 매각, 도급계약 종료에 따른 고용불안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311노조로 조직을 통합하고, 올해 통합지회 첫 교섭을 진행 중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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