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조합원의 명령
작성자 관리자
본문
금속노조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85%로 가결하고 총파업을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 지부는 투표대비 88%의 동지들이 쟁의행위를 찬성했다.
금속노조는 전국 9만7천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재적인원 97,691명 중 89%인 87,044명이 참여했고, 74,133명이 찬성했다. 지부는 재적인원 5,880명 중 4798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중 4234명이 찬성했다. 노조는 20년 임단협 교섭을 진행 중인 사업장을 포함해 7월 중으로 11만여명이 쟁의권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교섭을 늦게시작한 4만여명도 조만간 쟁의권을 확보한다.
노조는 오는 21일 전국 동시다발 2시간 이상 파업투쟁을 예고했다. 지부는 오는 12일 운영위에서 세부전술을 논의·결정할 예정이다. 금속노조는 산업전환 협약 쟁취! 산별노조할 권리 쟁취! 산재처리지연 대책촉구! 2021년 투쟁승리를 총파업 기조로 세웠다.
- 이전글웰리브 복수노조 발생,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자 21.07.09
- 다음글고용노동부 앞에선 노동자들 21.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