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파업 실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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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경남 도본부 파업돌입 도청 앞 기자회견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 경과보고
민주노총은 2004년 9월 21일 32차 임시 대의원 대회를 통해 노무현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정규 노동법 개악" 저지와 민주노총 대정부 주요요구를 걸고 총파업 투쟁을 결의하였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10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 조합원 찬반 투표를 총 조합원 589,468명 중 342,001명이 투표(투표율 58%)에 참가하여 231,805명이 찬성하여 총파업이 가결(찬성율 67.7%)되었다. 민주노총은 11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정부 교섭을 요구하고 여,야 정당 대표를 면담하여 비정규 노동법 개악 철회와 5대요구 수용을 정식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하였다. 따라서 민주노총은 위원장의 총파업 명령에 따라 11월 26일 오전 10시를 기해 13개 가맹연맹과 지역본부 직가입노조 소속 조합원 164,000여명이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총파업에 돌입하였다.
□ 주요 경과
○ 2004년 9월 21일 : 제 32차 민주노총 임시대의원 대회 개최하여 주요요구와 투쟁기조를 확정 함.
▷ 4대 주요요구
1) 한일자유무역협정(FTA), 한미투자협정(BIT) 체결 저지
2) 이라크 파병 연장동의안 저지
3) 파견법 개악 저지
4) 5대 입법 쟁취투쟁
(비정규차별철폐, 국가보안법 폐지, 공무원노동3권, 손배가압류, 직권중재 )
▷ 투쟁기조
강력한 대중투쟁을 조직하고 전선구축을 위해 총력투쟁본부를 구성하고, 11월 3일~12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일제히 실시하여, “강력한 총파업투쟁에 돌입한다.”로 결정 함.
□ 하반기 총파업 조직화을 위한 주요사업 경과
○ 2004년 8월 24일~ 9월 24일 총연맹 연맹·지역본부 순회간담회
○ 2004년 9월 2일~4일 하반기 투쟁과제 교육을 위한 강사단 집체교육
○ 2004년 9월 13일~19(일) 비정규 차별철폐 대행진
- 전국적으로 진행함
- 시민 사회 단체와 공동으로 추진됨
○ 2004년 10월 4일 민주노총·한국노총은 “비정규노동법 개악저지, 한일FTA 협상중단, 공무원노동3권 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본부 구성 합의
○ 2004년 10월 7~8일 전국단위노조대표자회의 수련대회
- 전국에서 650명의 단위노조 대표자 참석하여 하반기 총파업 사수 결의
○ 10월 10일 양노총 주최 전국노동자대회 개최(하반기 총파업 결의)
- 1만명의 전국노동자들이 참여 힘차게 하반기 총파업 결의
○ 10월 18일 ~ 11월 3일 총연맹 임원 총파업 조직화를 위한 전국 단위노조 현장 순회
- 15박 16일 일정으로 전국을 총연맹 위원장이 총연맹 임원과 연맹 임원과 함께 순회
○ 10월 25일 ~ 11월 6일 전 조합원 총파업 찬반투표
- 총 조합원 589,468명 중 투표자 342,001명(투표율 58%)이 투표에 참가하여 찬성 231,805명의 찬성(찬성율 67.7%)으로 총파업 가결
○ 10월 31일 ~ 11월 4일 한일 FTA 협상 저지 일본원정투쟁
- 양노총 100여명이 4박 5일간 투쟁에 참가함
- 일본 외무성 집회 등을 통해 한일 민중연대 투쟁을 전개
○ 11월 13일~14일 6만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 13일 전국민중대회 참가
- 13일 1만5천여명의 조합원 노동자대회 전야제 참가
○ 11월 26일 총파업 돌입
- 13개 산별연맹과 지역본부 직가입노조 조합원 총 164,313명 조합원 총파업 돌입
- 전국 23개 지역에서 민주노총 총파업 1차 결의대회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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