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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불평등 세상을 바꾸기 위한 총파업을 앞두고 조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단위 대표자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출근선전전을 진행했으며, 12일부터는 한서빌딩(구 한서병원) 앞에서 led차량을 이용한 대시민 선전전을 진행 중이다. 지부는 지난 5일 김호규 노조 위원장의 현장순회와 운영위 간담회 등을 진행했으며, 현수막과 들불 총파업 특별판을 발행해 총파업 동참을 호소 중이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오는 20일 지역에서 총파업대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창원시청광장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단 대회 개최시간과 관련해서는 지역 산별연맹의 참가를 높이기 위해 조율 중이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 요구안으로 비정규직 철폐, 차별금지(5인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노조 할 권리보장(특수고용노동자, 플랫품노동자의 노동자성 인정을 위한 노조법 2조 개정), 공공성 강화(돌봄, 의료, 교육, 주택, 교통은 공공이 책임질 것), 일자리 국가책임제(일방적해고, 구조조정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청년노동자를 위한 온라인대회도 준비되고 있다. 민주노총은 오는 17일 12시부터 온라인 가상공간인 제페토에서 청년노동자 온라인 대회를 개최한다. 참석을 원하는 동지들은 아래 참석링크를 통해 참가를 신청하고, 제페토에 접속해 ‘민주노총 월드’를 검색해 들어가면 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께 온라인 집회를 하며 구호도 외치고, 행진도 진행할 계획이다.
청년노동자 온라인대회 참가신청 링크 http://bit.ly/청년노동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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