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3,931회 작성일 2004-06-01

6월 3일 효성앞 출근투쟁 마치고 규탄집회 모습

산별중앙교섭쟁취 전국순회투쟁단 힘차게 출정!

노동자 기만하는 사용자들 6월을 각오하라!

  교섭단 대림에서 마산봉암다리까지 행진하며 악질사업장 규탄투쟁 전개

6월 2일-> 전 조합원 잔업거부 투쟁
      6월 3일-> 금속노조 쟁대위로 전환
      6월 4일-> 조정신청
      6월 7일-> 철야농성돌입,지부쟁대위로 전환
      6월 9일-14일-> 파업찬반투표 실시
      6월 16일-> 1차파업 돌입

산별중앙교섭쟁취 금속노조 전국순회투쟁단이 대림자동차에서 출정식을 갔고 악질사업장을 찾아 나섰다. 이날 지부교섭단과 대림자동차조합원 700여명은 중식규탄집회 및 출정식을 개최하고 도보로 행진하여 한국공작기계 규탄집회를 열었다. 이어서 마산봉암다리까지 행진하고 두산중공업으로 이동, 두산규탄집회를 개최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또한 다음날은 효성창원 정문에서 출근투쟁을 전개하고 순회투쟁단은 부산으로 내려갔다.

교섭에 불참하고 개악안을 제시하며 금속노조를 우롱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맞서 6월 파업투쟁을 철저히 조직하겠다는 각오와 결의를 다지면서 지부교섭단 및 전간부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차게 선도투쟁을 전개 한 것이다. 이제 교섭단과 확대간부들의 앞장선 투쟁을 발판으로 조합원동지들의 분노를 6월 16일 파업투쟁으로 모아 못된 사용자들에게 본때를 보여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