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메인메뉴

지부소식

서브메뉴

지부뉴스

지부뉴스
택배노동자의 목숨으로 돈벌이 하는 CJ자본 규탄한다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91회 작성일 2022-01-25

본문

5fc51fe713d0a4ffa22223bc2b865b84_1643086450_8803.JPG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노동자들의 끈질긴 투쟁에도 불구하고, 사회적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택배노동자들의 투쟁에 대해 거짓말을 일삼는 CJ자본을 규탄했다.

 

본부는 택배노동자들이 CJ자본의 사회적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파업을 진행한지 29, 11명의 택배노동자들이 무기한 단식농성을 진행한지 20일차라며, “CJ자본은 사회적합의 이행은커녕 택배노동자들에 대한 거짓선동을 일삼고 있다고 밝혔다.

 

황성욱 전국택배노동조합 경남지부장은 “CJ자본은 사회적합의로 택배노동자들의 노동 여건 향상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 결심하여 올린 택배비 23천억원을 그대로 자기 주머니에 넣었다, “택배노동자들의 죽음으로 이뤄낸 사회적합의를 CJ자본은 여전히 이행하지 않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황 지부장은 현장 분류 업무의 72%를 여전히 택배기사가 하고 있다는 실태조사 결과에도 국토부는 현장이 양호한 상태라고 한다라며, “민주당과 정부가 자신들의 성과로 자랑하는 사회적합의가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황 지부장은 지금 CJ자본은 택배노동자들의 투쟁을 개인의 이익을 위한 싸움으로 호도하고 국민들에게 거짓선동을 일삼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더 이상 택배노동자들이 죽어나가는 옛날로 돌아갈 수 없다라고 밝혔다.


5fc51fe713d0a4ffa22223bc2b865b84_1643086469_8205.JPG
 

안석태 금속노조 경남지부장은 사회적합의는 택배노동자들의 목숨으로 얻어낸 결과이지만, CJ자본은 또다시 사회적합의를 지키지 않으며, 택배노동자들의 목숨값을 강요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안 지부장은 택배노동자들의 죽음이 이어지는 동안 CJ자본은 18천억의 배당금 잔치를 벌였다라며, “민주당이 자임하는 촛불정부가 이재용, 박근혜 석방에 이어 재벌 배불리기에 일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5fc51fe713d0a4ffa22223bc2b865b84_1643086484_9694.JPG
 

본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CJ자본이 사회적합의 이행을 위한 요금인상분을 빼돌리는 것이 어떻게 노사 간의 문제일 뿐인가. 이는 명백한 CJ바본의 사회적합의 위반 문제이며, 사회적합의의 참여 주체인 정부 여당이 나서서 감독해야 하는 문제라며 정부와 민주당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택배노조 경남지부, 금속노조 경남지부 비롯한 민주노총 가맹조직, 정의당, 진보당을 비롯한 진보정당이 함께 했다.


5fc51fe713d0a4ffa22223bc2b865b84_1643086704_9927.JPG
5fc51fe713d0a4ffa22223bc2b865b84_1643086705_2575.JPG

하단카피라이터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 주소. (51503)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서로 64 노동회관 201호
Tel. 055-283-9113~4 / Fax. 055-267-1266 / 진보넷ID : 경남일
모든 자료는 자유롭게 출처를 밝히고 전재·인용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상업적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사전에 경남지부와 협의하여야 합니다. (No Copyright Just Copy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