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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호 열사 2주기 추모
작성자 지부
댓글 0건 조회 3,964회 작성일 200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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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호 열사 유서 중에서

출근해도 재미없다.
해고자 모습을 볼때 가슴이 뭉클해지고 가족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두산 해도 너무한다.
해고자18명 징계자 90명 정도 재산 가압류, 급여가압류 노동조합 말살 악랄한 정책에 우리가 여기 밀려 난다면 전 사원의 고용은 보장 받지 못할 것이다.  ........... 이하 중략,,,,,


우리는........... 살아 있는자는 무엇을 하였는가?

오늘 2주기 추모제를 배달호 열사가 활활 불길로 타 올란던 두산지회 민주 광장에서 개최 되었다.

살아 있는자 ,,,,,,,,,,,,,
열사의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열사의 뜨거웠던  심장
터질듯한 심장의 고동소리를..... 잊지는 않았는지....


아직도 열사는 민주 광장 하늘에서 우리를 바라보고 지켜보고 있을진데...............


열사의 뜻 이어받아 현장조직 복원하고 05 임단투 승리하자....
열사의 소원이다 해고직 복직 완전 쟁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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