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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총궐기로 한미FTA 저지하자!!
작성자 지부
댓글 0건 조회 3,522회 작성일 200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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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20만 총파업!!
11월 15일 경고파업에 대한 정부의 답변이 없어 22일부터 민주노총 총파업투쟁이 본격화됐다. 22일은 금속11만을 비롯 20만명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4대요구 쟁취를 걸고 총파업에 참여했다. 특히 어려운 조건과 여론의 뭇매에도 불구하고 전교조 조합원들이 연가투쟁을 통해 총파업에 함께 했다.

금속 경남, 4천 5백여명 파업!
전체 노동자들의 총파업투쟁이 확대되는 것에 반해 경남지역 금속노동자들의 파업은 줄어들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가 STX엔진, 대림자동차, 동명중공업등 14개지회 3천 5백여명이 파업에 참여했으며, STX조선 노동조합이 함께 했다.
금속을 제외하고는 경남지역 노동자들의 총파업투쟁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노동법 개악저지! 사회양극화 해소! 한미FTA 저지 경남도민 총궐기대회
총파업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오후2시부터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노동법 개악저지! 사회양극화 해소! 한미FTA 저지 경남도민 총궐기대회(이하 총궐기대회)’에 참석했다.
총궐기대회에는 경남 각 지역에서 참가한 농민들을 비롯, 1만 5천여명이 참석했다. 농민들과 어민들은 오후1시부터 사전 결의대회를 갖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한미FTA를 저지하고, 이를 강요하는 미국과 사대굴욕적인 노무현정부를 반대하는 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이제 시작이다!
총궐기대회에 참가한 참석자들은 한미FTA를 반대하는 범 도민투쟁은 이제 시작임을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농어민들과 함께 한미FTA반대투쟁에 당의 사활을 걸고 있는 민주노동당 강기갑의원이 함께 했으며, 김해연 도의원을 비롯 한미FTA를 반대하는 의원단이 함께 했다.
특히 한나라당 소속의 백신종 도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한미FTA를 반대하는 분들이 정말 나라를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경남도의회에서도 한미FTA를 반대하는 결의안을 성사시킬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도지사와 도의회의 한미FTA에 대한 입장을 듣고자 도청으로 발길을 옮겼다.

4대요구 쟁취!
도청앞에 모인 참가자들은 민주노총 4대요구를 담은 상징물을 불태우고, 도청 담을 넘고 후문을 통해 도청마당안으로 들어갔다.
도청 앞 마당에서 잠시 몸싸움이 있었으나, 바로 마무리 집회가 진행됐다.
마무리 집회를 통해 민주노총은 총파업투쟁을 이어가며, 매주 ‘민중총궐기 투쟁’을 통해 ‘민중생존권을 위협하는 한미FTA’를 저지하는 투쟁을 벌려 나가기로 했다.

성난 농민들이 한미FTA 상여를 불태우고 참가자들이 만장을 불태우면서 6시 30분경 촛불집회를 포함해 모든 집회가 마무리 됐다.


* 총파업 투쟁일정
11월 23일<목> (오후4시간 파업)  16시 마산역 집회 후 촛불집회
11월 24일<금> (오후4시간 파업)  16시 한나라당 도당 집회 후 정우상가로 이동, 촛불문화제
11월 27일<월> (오후4시간 파업)  16시 중앙체육공원 집회 후 효성창원까지 행진, 정우상가 촛불문화제
11월 28일<화> (오후4시간 파업)  16시 노동부 창원지청 앞 집회 후 정우상가로 행진, 촛불문화제
11월 29일<수> (전면파업)           14시 중앙체육공원 범국민총궐기대회, 촛불문화제


(집회 관련 사진은 자료실 ->미디어 자료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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