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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투쟁 승리하자!
작성자 지부
댓글 0건 조회 3,307회 작성일 200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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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열사 정신계승!
비정규직 권리보장 입법쟁취!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12일 한강고수부지에서 1만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전야제를 시작으로 05년 노동자대회가 시작되었다.  
전야제에는 147명의 노동해방열사를 모신 합동분향소가 설치되었고, 지역에서 올라온 동지들의 숙소는 천막 100여개가 설치되었다.

전태일열사 35주기 추모제
13일은 전태일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며 산화한지 35년이 되는 날이었다. 성남 모란공원에서는 전태일열사 가족과 추모사업회, 그리고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 한국노총의 지도부 및 조합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추

모제가 진행되었다.

추모제에서 이소선 어머니는 ‘운동을 시작했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씀을 강조하며, 작은 차이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경남에서는 지역금속 조합원들과 GM대우창원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악질 두산자본 규탄!
13일 본대회에 참여하기 앞서 경남지역 700여명의 참가자들은 악질 두산자본 규탄집회를 가졌다.
비자금 조성이 알려지고 봉건적인 형태로 그룹을 이끌어 왔음이 세상에 알려졌음에도 금속노조를 부정하고, 해고자와 관련해서 외면하고 있는 두산자본에 대한 규탄집회를 진행했다.

같은 시각 종묘공원, 서울역등에서는 민주노총의 요구를 바탕으로 연맹별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본대회장인 광화문으로 행진을 해 왔다.

가자! 12월 1일 총파업으로
5만 조합원이 모인 광화문 집회에서 전재환 비대위원장은 현재 자본과 11월 30일까지 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 교섭이 결렬되거나 일방적으로 국회에서 통과시키고자 한다면 총파업을 통해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부터 시작이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권리입법 쟁취를 위해 12월 1일 10시부터 전 사업장이 파업에 돌입하며, 오늘부터 국회앞 농성이 시작된다.
사업장별 총파업관련 교육과 찬반투표가 진행되었고, 아직 진행하지 못한 사업장의 경우에도 25일까지 찬반투표를 마무리하고 12월 1일 파업에 돌입하기로 하였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11월 23일 18시에 창원시청 강당에서 총파업 승리를 위한 확대간부 결의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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