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메인메뉴

지부소식

서브메뉴

지부뉴스

지부뉴스
중앙교섭 쟁취 총파업으로 .......
작성자 지부
댓글 0건 조회 3,894회 작성일 2005-06-27

본문

[ 보도 자료]
                        
금속노조 산별 중앙교섭 쟁의행위  80,44% 조합원 압도적 가결 !    
   6월 29일 전국 135여개 사업장  29,000여명 4시간 파업

■ 공정한 보도와 민주언론을 위해 애쓰시는 귀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1. 전국금속노동조합(위원장 김창한)은  노조 05년산별 중앙교섭이 금속노조사용자단체 준비위(대표 이긍규) 13차례의 교섭에도 불구하며 사용자단체준비의 불성실한 교섭에 맞서 쟁의 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되었습니다.

2.금속노조는 13차례의 교섭에 도 불구하고 금속노조사용자 단체 준비위의 불성한 교섭태도에 맞서  6월22~24일 까지 전 조합원이 쟁의행위찬반투표를 실시하였습니다. 쟁의행위 찬반 투표는 135개 사업장 총 재적인원 재적조합원 :29,179명▲투표자 : 25,182(86.30%) ▲찬성 : 20,257명(투표자대비 80.44%) ▲반대 : 4,762명 ▲무효 : 163명으로 가결되었습니다. 이는 금속노조 05년 중앙교섭 요구가  조합원들의 절실한 요구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강력한  요구로 우리투쟁이 정당하다는 것의 표현입니다.  

3.금속노조의 05년 주앙교섭 요구투쟁의 의미는  정부 자본의 무분별한 해외공장 진출과 신종 원하청 불공정 거래인 바이백(Bye-Back) 지침으로 인해 국내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어느 새 평생직장의 꿈은 사라진 지 오래고 항상 구조조정의 위협이 노동자를 감싸고 있습니다. 특히 비정규직 고용이 확대됨에 따라 노동자 내부의 분할과 차별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해마다 임단투를 열심히 해 왔지만 노동자의 삶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노동자 내부의 차별만 벌어지고 민중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금속노조의 중앙교섭 요구는 이사회 속에서 소외되고 고통 받는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는 투쟁입니다. 산업공동화 저지와 해외공장 신설시 노사합의, 최저임금 815,100, 비정규직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보장, 사내식당 우리 쌀 사용의  4대 요구는 우리 금속 노동자들의 투쟁을 통하여 사회적 책임을 지겠다는 투쟁입니다.
  
  

  특히 올해 중앙교섭 요구 중 사내식당 우리 쌀 사용은 신자유주의 분쇄투쟁이며 쌀개방으로    고통받는 농민들과의 연대투쟁 입니다. 신자유주의 공세로 인해 가장 고통받는 노동자, 농민입    니다. 농민들은, 농․수산물의 전면 개방에 이어 쌀 수입 물량이 40만 톤으로 확대됨에 따라 심각    한 구조조정, 다시 말해 생존권이 박탈당할 위기로 몰리고 있습니다.

  우리 금속노조의 중앙교섭은 3년 동안 사회의 정적 의제를 가지고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이사회 속에서 고통 받는 노동자와 민중들에게 희망을 안겨오기도    했습니다.

4. 금속노조 사용자 준비위은  03년,04년 산별중앙교섭에서 합의한 주 40시간제를 비롯하여 기존의 합의 사항을 전면 개악하겠다고 하는 것은  노사간에 합의한 사항을 손바닥 뒤지듯 하는 사측의 행위는 노사간의 신의 성실에 위배되며 노사간의 대립을 격화시켜 결국 파국을 불러오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사용자 측의 태도는 당연히 우리 노동자들의 저항을 불러 올 수밖에 없으며 산업현장의 평화를 깨는 측 원인제공자로서책임을 면치 못 할 것입니다.    

5. 사용자의 교섭태도 변화 없이는 노조는 우리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하여 전 조직역량을 집중하여  6월29일 1차 파업 시작으로 산별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보건의료노조와 함께 전 면 총력 투쟁 에 돌입 할 것입니다.





첨부파일

하단카피라이터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 주소. (51503)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서로 64 노동회관 201호
Tel. 055-283-9113~4 / Fax. 055-267-1266 / 진보넷ID : 경남일
모든 자료는 자유롭게 출처를 밝히고 전재·인용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상업적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사전에 경남지부와 협의하여야 합니다. (No Copyright Just Copy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