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저지! 민중총궐기 성사시킵시다!
작성자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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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열리는 당원총회
11월 3일 오후7시 30분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위원장 이승필) 당원총회가 열렸다. 이번 당원총회에는 경상남도 20개 지역위원회 2천여명의 당원과 천영세, 강기갑 국회의원등이 참석했으며 ‘한미FTA저지’와 ‘11월 22일 민중총궐기 성사’를 결의했다. 당원총회는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뤄져왔으며, 도당에서 진행하기는 처음이다.
북핵유감, 한미FTA 저지!
경남도당은 당원총회 결의문을 통해 ‘북핵과 관련 핵실험을 한 북한에 대한 분명한 유감을 표한다. 아울러 북이 핵실험에 이르기까지 근본원인은 미국에 있음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민중의 생존을 위협하는 한미FTA저지와 이를 위한 11월 22일 민중총궐기를 성사시키자’고 했다.
민주노동당은 행동하고 있다!
천영세 국회의원은 정치연설을 통해 "북핵문제가 터졌을 때, 지구에서 한반도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며 민주노동당 대표들이 방북을 했다. 그리고 북핵실험등으로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고 있는 한미FTA를 저지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 지금 민중을 위해 투쟁하고 행동하는 정당은 민주노동당 밖에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당당하게 합시다.
강기갑 국회의원은 “북핵과 관련 보수와 진보가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바다이야기로 온 나라를 도박판으로 만든 노무현정권이 이제 농민의 생존권을 박탈하고, 노동자들은 모두 비정규직으로 만들고 있다. 그리고 이를 판돈으로 미국과 도박판을 벌리고 있다. 이것이 한미FTA다. 그리고 막기위해 투쟁하는 곳이 민주노동당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주눅들 이유가 없다. 당당하게 투쟁하자‘고 역설했다.
다양한 문화제, 하지만 시간이 너무 길어
이날 당원총회는 노래패 ‘맥박’, 마당극단 ‘걸판’, 가수 정태춘씨와 ‘소리타래’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하지만 진행시간이 너무 길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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