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마침표를 찍다!
작성자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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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차 교섭에서 집단교섭 합의, 조인
웨스트는 지부 주관하에 임단협 진행하기로
마무리를 위한 교섭
13차 집단교섭에서 이후 교섭은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교섭을 하자고 했다. 그리고 9월 5일 14차 집단교섭이 열렸다.
끝내봅시다!
교섭대표 인사에서 허재우 지부장은 “중앙교섭 관계로 몇차례 참석하지 못했다. 사업장별로 많은 논의가 있었고, 마무리가 되고 있다. 오늘 집단교섭도 마무리 하자”고 했다.
사용자측 대표도 “예년과 비교해 중앙교섭과 집단교섭이 늘어지고 있다. 상호간 고생이 많았는데 원만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사업장별 임금인상 점검
본 교섭이 진행되고, 조합에서는 각 사업장별 06년 임금인상 결과에 대한 노사간 점검을 마쳤다.
또한 금속노조 경남지부가 집단교섭을 통해 요구한 7가지 안에 대한 재확인을 했다.
(7개 요구안 중 기본급 인상 및 추가전임자 처우관련을 제외하고는 2005년 합의안 유지)
이후 추가 전임자의 임금인상안에 대한 사측 의견을 요청했다.
시간이 필요하다.
사측은 “추가전임자의 경우 조합에서는 월40만원 인상을 요구했다. 우리는 월25만원 인상을 제안했고, 적정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각 사업장별 보충교섭 등으로 따로 논의할 시간을 가지지 못했다.”며 정회를 요청했다.
마무리를 해야 할 시점
정회시간 중 사측의 의견이 전달됐다. 사측은 “추가전임자에 대한 월30만원 인상”을 제시했다.
교섭위원들은 비록 2년간의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추가 전임자에 대한 처우 인상’에 대한 합의를 이뤄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사측의 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집단교섭 합의, 조인
정회를 마치고 사측은 추가전임자 30만원 인상을 제시했고, 조합은 “비록 만족한 수준은 아니더라도 받아들이겠다”고 하면서 집단교섭이 합의됐다.
합의 이후 곧바로 노사간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이 진행됐다.
웨스트, 지부에서 직접 관장
교섭을 전후로 교섭위원들 논의를 통해 한국웨스트지회의 경우 사측에서 계속해서 동결을 주장하고 있는데, 웨스트지회의 06년 임단협은 지부 주관하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하반기 투쟁, 함께 합시다!
허재우 지부장은 교섭 이후 마무리 말을 통해 “비록 임단협이 마무리 됐지만 우리 앞에는 한미FTA등 하반기 투쟁이 놓여 있다. 이 투쟁 흐트러짐 없이 함께 하자”고 했고, 교섭위원들은 ‘투쟁’으로 화답했다.
한미FTA 결사저지!
한미FTA저지 1,200백만 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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