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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작기계 사측, 닫힌 자물쇠를 열어라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47회 작성일 201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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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작기계 사측, 닫힌 자물쇠를 열어라

지부, 연내 타결 지연된다면 강력히 응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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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경남지부(지부장 오상룡)가 28일 한국공작기계의 임단협 타결이 연내를 넘길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지부 상근간부를 포함한 100여명은 이날 마창지역금속지회 한국공작기계 현장위 주최로 열린 중십집회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마창지역금속지회 한국공작기계 현장위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임단협에서 사측의 ‘기다려 달라’는 의사에 양보해 오며 대화의 창구를 열어 놓았다. 하지만 12월의 끝자락인 현재 사측은 꾸준한 매출신장에도 불구하고 한국공작기계 현장위의 ‘올바른 임금인상·합당한 복지수준·2008년 교섭 합의사항 이행(상여금)’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



이날 중식집회에서 오상룡 지부장은 “사측이 2011년까지 (임단협 교섭을) 끌고 갈 또 다른 노림수가 있다면 반드시 응징하겠다”며 “지부가 인내하고 있을 때 한발 짝 전진된 안을 제시하라”고 밝혔다. 마창지역금속지회 안석태 지회장도 “사측이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한다면 화답할 준비가 돼 있고, 파행으로 몰고 간다면 그에 대한 화답도 있다”며 “전선이 확대될 수도 있으며 이 모든 것 또한 사측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국공작기계 현장위 조합원들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조합원들은 결의문에서 ‘사측은 (노조의 요구에) 현행유지를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노사관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처사이고, 투쟁을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조합원들은 10 임단협 타결이 해를 넘기게 될 경우 ‘질기게’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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