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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15시 15분 노동회관에서 상견례
S&TC포함 13개 사업장 참가, 집단교섭 요구안 설명
상견례 13개 사업장 참여
08집단교섭 상견례가 24일 오후3시 15분부터 노동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상견례에는 경남금속, 동양물산, 성산암데코, 센트랄, 일진금속, 현대모비스, 피케이밸브, 한국산연, 한국웨스트전기, 화천기계, STX엔진, 삭스등 12개 사업장과 사용자협의회에 가입하지 않고 있는 S&TC등 13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한국공작기계는 실무자가 참석해 불참처리가 됐다.
현재 사용자협의회에 가입된 사업장은 18개이며, 한국씨티즌정밀과 퍼스텍은 사전에 상견례 참석이 어렵다는 연락을 해 왔다.
이해폭을 넓혀보자.
사용자대표인 일진금속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좀 더 이해 폭을 넓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성실히 교섭하고, 투쟁하겠다!
허재우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이명박정부가 들어서고 노사관계가 후퇴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노사관계가 이미 20년이 지났는데, 경남에서는 정권의 변화에 따른 후퇴가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 “올해 중앙교섭에서 위원장이 중앙교섭 돌파를 위해 첫 눈 올 때까지라도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5만 들어 실질적인 첫 교섭인만큼 의지를 갖고 교섭할 것이다. 성실히 교섭하고, 막힌다면 투쟁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노사 모두가 비정규직을 더 이상 방패막이로 바라보지 말자”는 주문을 했다.
교섭 진행방식 합의
교섭은 매주 목요일 15시에 하기로 했으며, 장소는 교섭위원 수와 연동되기 때문에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성원은 2/3이상 참석으로 하기로 했으며, 사용되는 경비는 공동부담을 하기로 했다.
요구안 설명 및 폐회
교섭 진행방식 합의 이후 지부 요구안 설명을 했다. 설명에 대한 사용자측의 질의는 없었다.
차기 교섭은 중앙교섭 진행상황 등 금속노조 전체 일정을 보고, 추후 논의하기로 하고, 15시 45분에 상견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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