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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분리매각, 한국 조선업의 위기를 만들것이다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00회 작성일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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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조선노연,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공동주최로 대우조선 분리매각(해외매각) 무엇이 문제인가?’ 정책토론회가 17일 창원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분리매각이 왜 해외매각과 같은 뜻이며, 분리매각이 가져올 한국 조선산업 붕괴 위험성이 논의되었다.

 

김태정 금속노조 정책국장은 발제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선도적인 LNG 기술을 보유했으며, 향후 수년 간 물량에 대한 걱정이 필요없다. 인력 소요 역시 더 늘어날 것이라고 대우조선해양이 조선업에서 차지하는 위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상헌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장은 발제에서 분리 매각은 곧 해외 매각으로 해외 매각이 이루어지면 LNG 기술이 해외로 유출되어 한국 조선업이 붕괴될 수 있다라고 우려를 밝혔다.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은 발제에서 대우, 쌍용차 사례에서 주요 산업의 해외매각은 대부분 기술 유출로 끝이 났다라며, 해외매각에 대해 비판적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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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참가자들은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을 촉발한 저임금 문제, 분리·해외매각이 가져올 기술유출, 구조조정 문제 등을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엔 조효래 창원대학교 교수, 정기풍 경남도의원, 변광용 전 거제시장, 남종석 전국공공연구노조 경남연구원지부장,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이 토론자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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