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쟁사업장 승리 거점농성 돌입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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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는 10월 7일 오후 5시 30분부터 노동부 창원지청앞에서 “불안정노동에 대항하는 국제공동행동 및 비정규, 장기투쟁 승리를 위한 금속노동자 투쟁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는 150여명의 확대간부가 참석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전 세계 155개국 1억 6천 8백만명이 가입해 있는 국제노총(ITUC)이 불안정노동에 대항하는 공동행동의 날 행사로 진행됐다.
허재우지부장이 “상시업무 정규직화, 직-간접고용 비정규직, 이주 노동자들에 대한 노동3권 보장, 노동부가 비정규, 장기투쟁사업장 문제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하는 대회사를 했다.
그리고 이흥석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이 비정규악법을 개악하려는 정부와 각종 신자유주의 및 강부자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이명박정부에 맞서 함께 투쟁할 것을 결의하는 투쟁연설을 했다. 김창남 조직부장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집회는 마무리 됐다.
결의대회 이후에는 기륜전자를 비롯해 일터에서 쫓겨난 채 싸우고 있는 장기투쟁사업장의 문제를 정부가 나서서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거점농성에 돌입했다.
이번 거점농성은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17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임단협이 마무리되지 않은 지회에 대한 지원 출근투쟁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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