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3,811회 작성일 2007-05-06

4월 25일 본조임대, 5월 3일 지부임대에서 요구안 확정


5월 4일 요구안 발송, 5월 22일 교섭 돌입



요구안 확정
4월 25일 19차 임시대의원대회와 5월 3일 11차 지부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07년 중앙교섭과 지부 집단교섭 요구안이 확정됐다. 중앙교섭은 “금속노조 기본협약 갱신과 지금까지의 중앙교섭 합의를 협약으로 정비하며 금속노조를 인정할 것, 사업장 단위 총고용보장(비정규직 포함), 원하청 불공정 거래 폐지, 금속산업최저임금 쟁취”를 요구안으로 제시한다.
지부 집단교섭에서는 기본급 인상과 추가전임에 대한 처우보장을 요구안으로 제시한다. 임금은 표준생계비 확보와 소득분대 개선을 위해 기본급 128,805원 인상을 요구한다. 현재 집단교섭 참가 사업장 조합원 수 1천명당 1명의 추가 전임 활동을 보장받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처우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건강하고 살맛나게 일합시다!!”
4월 27/28 노동안전보건활동가대회 열려요구안 발송
5월 4일 올해 임단협을 하는 전 사업장에서 요구안을 발송했다. 일부 사업장은 지회의 사정상 교섭을 빨리 돌입한 곳도 있으며, 아직 발송을 하지 않은 곳도 있다. 요구안은 중앙교섭 요구안과 집단교섭 요구안, 사업장 보충교섭 요구안을 함께 발송했다.

5월 22일부터 중앙교섭 돌입
올해 중앙교섭은 5월 22일부터 시작한다. 다른해보다 임원선출등으로 교섭에 늦게 돌입하고 있기 때문에 교섭을 주1회로 한정하지 않고 진행하기로 했다.
중앙교섭을 성사시키기 위한 대표이사 면담이 5월 8일부터 진행된다. 금속노조 신규사업장과 중앙교섭․지부교섭에 불참하고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1차로 지회에서 진행하며,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지부임원이 참가하는 면담이 진행된다.
중앙교섭부터 추진하며, 임금교섭 돌입시기는 중앙교섭 진전을 보면서 중집에서 결정하게 된다.

지부 중심의 일상투쟁 강화
10차 임대에서는 중앙지침에 따라 전국적인 통일투쟁을 전개한다는 투쟁원칙을 확정했다. 또한 현장조직력을 복원하기 위해 사업장을 넘어선 지부중심의 일상투쟁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규사업장, 미합의 사업장은 중앙교섭에 집중, 금속노조 강화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반드시 통일적인 투쟁을 배치하여 ‘전체가 하나되는 투쟁 기풍’을 새롭게 구축하고 집중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6월 중하순 총파업, 7월 지부 총력투쟁
노조 19차 임대에서 ‘한미FTA 무효화’를 요구하며 6월 중하순 총파업투쟁을 하기로 했다. 임단협과 관련해서는 7월 지부 총력투쟁이 예상된다.

타결절차
중앙교섭은 ▷중집의 판단으로 타결방침 확정 -> ▷중앙교섭 의견 접근 직후 조합원 찬반투표 총회 -> ▷위원장 체결의 절차를 거친다.
지부교섭은 ▷지부운영위 심의 -> ▷위원장 승인 -> ▷해당 조합원 찬반투표 -> ▷워원장 체결의 절차를 거친다.
지회교섭은 조합/지부의 투쟁방침에 따른 결합과 각 지회의 투쟁정도와 실천여부, 중앙/지부교섭 참가 합의여부 등 교섭성과 지회조직력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해당 지회의 요청과 지부 담당임원(교섭대표)의 판단을 전제조건으로 하여 지부교섭과 동일한 절차를 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