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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09임단투 전진대회 700여명 참가
전진대회, 700여명 참가
“정리해고 분쇄! MB악법 저지! 09투쟁 승리! 금속노조 경남지부 확대간부 전진대회(이하 전진대회)”가 5월 20일(수) 오후1시 20분부터 창원시 두대동 소재 대상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전진대회에는 올해 2월 지회 설립 보고대회 후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해 왔으며, 현재 부분파업을 진행중인 레미지회(지회장 송점우) 조합원과 각 지회 확대간부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본 대회 전 레미지회 투쟁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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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지 말고 함께 가자!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xml:namespace prefix = w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word" />허재우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조정신청을 하게 된다. 완성차를 비롯한 일부 사업장은 조정신청이 늦어진다. 09투쟁을 진행중인데 많이 힘들어한다. 하지만 이것저것 눈치보지 말고, 09투쟁 승리를 위해서 함께 가자”고 했다.
함께 투쟁하자!
남택규 수석부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22일 금속노조 전 간부가 쌍차 투쟁에 함께하기 위해 집결하게 된다. 금속노조는 6월 19일, 20일 전 조합원 상경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6월 투쟁에서 MB정부에 맞서 당당히 투쟁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권영길의원도 “생존권을 요구하는 투쟁을 정부는 폭도라고 한다. 민중들의 삶을 옥죄어 오는 MB악법 저지를 위해 모두가 투쟁하자”고 했다.
전진대회 중간에는 대호엠엠아이 확대간부들의 노가바와 율동, 그리고 민중가수 지민주씨의 노래공연이 이어졌다.
그리고 투쟁 사업장 중 쌍용자동차 김남수지회장과 대호엠엠아이 임분두지회장이 현재 상황을 보고하고, 이후 투쟁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는 투쟁사를 이어갔다.
함께 싸운다!
참가자들은 생존권 쟁취와 경제위기를 틈탄 노동자와 노동조합 죽이기에 맞서 함께 투쟁할 것, 그리고 중앙교섭과 지부 집단교섭을 비롯한 09투쟁에 1만 4천 경남지부의 힘으로 공동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올해 요구를 담은 풍선을 날리는 것으로 전진대회는 마무리 됐으며, 곧바로 확대간부 체육대회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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