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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투쟁 승리를 위하여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01회 작성일 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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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아침 퍼스텍지회 확대간부 및 조합원들이 출근선전전을 하고 있다. 퍼스텍지회는 8월 31일부터 간부 철농을 해 왔으며, 출근선전전에는 각 선거구별 조합원까지 참가해왔다.>


조금씩 마무리 진행 중

중앙교섭과 지부 집단교섭이 의견접근 되고 찬반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8월까지 대원강업 등 8개 사업장에서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9월 들어서도 두산중공업, S&T, 일진금속, 퍼스텍지회가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두산중공업지회는 9월 2일(수) 32차 보충교섭에서 기본급 동결과 성과급 지급방법 개선, 그리고 설 귀향비 20만원 추가등을 의견 접근했다. 9월 4일 가진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2,815명 중 2,486명이 투표에 참가, 찬성 1,280명(투표인 대비 51.48%, 이하 동일)으로 가결됐다.

S&T지회는 9월 3일(목) 17차 보충교섭에서 기본급 5만원 인상, 타결일시금 100만원 지급을 의견 접근했다. 8일(화) 가진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59명 중 55명이 투표에 참가, 41명 찬성(74.5%)으로 가결됐다.

일진금속지회는 9월 8월(화) 17차 보충교섭에서 기본급 1만 5천원 인상, 타결일시금 40만원을 의견접근 했다. 9일 가진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48명 중 42명이 투표에 참가, 23명 찬성(54.8%로 가결됐다.

퍼스텍지회는 9월 9일(수) 24차 보충교섭에서 기본급 5만원(정액 47,200원, 호봉조정 2,800원), 타결금 110만원, 성과급 100만원 등을 의견 접근했다. 오후에 가진 찬반투표에서 총원 145명 중 130명이 투표에 참가, 100명 찬성(76.9%)로 가결됐다.



투쟁도 이어진다.

09투쟁 승리를 위한 각 지회의 투쟁도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지회가 임금인상과 노조 공동요구안이 쟁점으로 남아있다.

경남금속지회는 대표이사의 해외출장으로 9월 1일 3차 교섭을 가진 이후 15일(화)에 4차 교섭이 예정돼 있다. 회사에서는 3차 교섭에서 안을 내겠다고 했지만 ‘경영상의 문제’등을 들먹이며 ‘검토 중’이라고만 밝히고 있다.

대림자동차지회는 9월 8일 41차 보충교섭을 했지만 회사는 5월부터 “조만간 안을 내겠다”는 말만 6개월째 되풀이하고 있다. 지회는 7월 21일부터 집행위원, 28일부터 확대간부 철농을 이어오고 있다. 9일까지 ‘투쟁이 마무리 될 때까지 6기 임원선출을 연기’한다는 조합원 총회를 가졌다. 전체 조합원 271명 중 262명이 투표에 참가, 171명(65.26%) 찬성으로 임원선출을 연기했다.

동명모트롤지회는 08년 임단협 등을 마무리하기 위한 노력을 해 왔지만 회사에서 계속 말을 바꾸면서 교섭 진척이 없는 상태다.

동양물산지회는 의견접근 된 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9월 8일 가졌지만 부결됨에 따라 9일 오후 19차 보충교섭을 가졌다. 지회는 이 자리에서 조합원들의 분노를 설명하고 진전된 안을 낼 것을 요구했고, 회사는 고민을 하겠다고 했다. 내일 오후2시 20차 보충교섭이 진행된다. 

신규사업장인 레미지회는 9월 1일 43차 교섭 이후 교섭이 멈춰있다. 단협 안에 대한 의견접근을 하고, 전임자와 파업기간에 대한 생계비 지원이 쟁점으로 남아있다. 지회는 전임자 1명을 요구하고 있으며, 회사는 주 2일만 전임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9월 3일 44차 교섭을 위해 자리에 앉았으나 회사에서 안이 없다고 해서 교섭은 결렬됐다.

마창지역금속지회 동우기계현장위원회는 회사에서 기본급 동결을 주장하고 노동조합의 요구사항인 ‘정리해고 시 노사합의’ ‘적정인력 유지’등에 대해 수용을 거부하고 있다.

한국공작기계현장위원회는 9월 7일까지 18차 보충교섭이 진행됐다. 회사에서는 임금동결과 성과급 지급을 못 한다고 하고 있으며, 노조에서는 임금 인상안을 제출할 것과 퇴사자에 대한 인원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세신버팔로지회는 9월 8일 가진 18차 보충교섭을 가졌다. 회사에서 “지난 주 재시한 일시금 50만원을 노조가 안 받으면 취소한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껄였다. 지회는 엉뚱한 소리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고, 차기교섭 이후 대응계획을 준비할 계획이다.

센트랄지회는 9월 4일까지 19차 보충교섭이 진행됐고, 이번주는 실무교섭을 하고 있다. 회사는 단협 개악안은 철회했지만 기본급 인상은 생색내듯 일급 100원을 제시하고 있다. 지회는 기본급 인상 외 고용안정위원회 신설과 신설비, 신기술 도입 시 사전 합의, 학자금 인상등을 요구하고 있다.

지회는 8월 17일부터 확대간부 파업 및 철농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90여시간 전체 조합원 파업투쟁(9월 2일부터 전면파업)을 하고 있다.

제이티정밀지회는 11일(금) 23차 보충교섭을 앞두고 있다. 물량축소와 이에 따른 회사측의 거듭된 ‘공통분담’요구에 따라 지회는 휴일 3일 축소, 통근버스 1대 감축 등 자구안을 제시했다. 회사는 이에 대한 분석을 마친 후 교섭에 나오기로 했고, 지회는 교섭 이후 대응에 대한 논의를 하기로 했다.

피케이밸브지회는 9일까지 9차 보충교섭을 가졌다. 회사는 기본급 3만원 인상 외 다른 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기본급 인상과 공동요구안, 수당 인상과 성과급 지급등이 쟁점으로 남아있으며, 교섭 당일 출근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지회는 향후 투쟁계획을 10일 10차 교섭 이후 세우기로 했다.

한국산연지회는 9월 3일 23차 보충교섭에서 회사가 희망퇴직을 하자고 안을 던지면서 지회가 당일부터 확대간부 철농 등 투쟁을 강화해 왔다. 지회가 9일 오후3시부터 회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수출자유지역 내 선전전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자 회사는 9일 오전 8차 실무교섭에서 사장의 확약서를 제출했다.

확약서에는 ‘희망퇴직을 철회하고 일자리 나누기 개념으로 현재 4반 3직을 5반 3직으로 변경, 운용하는 내용에 대해 성실히 교섭하겠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사장의 확약서로 희망퇴직이 철회되면서 지회는 오후3시에 예정됐던 결의대회를 취소했다.

한국주강지회는 8일까지 2차 교섭이 진행됐다. 회사에서는 기본급 동결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후 교섭을 하면서 대응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화천기계지회는 9일 오전 2차 교섭을 가졌다. 회사에서는 11일 3차 교섭에서 안을 내겠다고 하고 있다.

효성창원지회는 8월 14일 23차 교섭을 끝으로 교섭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회사는 교섭에 나와 임금을 동결하고, 성과급과 일시금으로 300만원을 제시했다. 지회는 “수용할 수 없고, 다른 안이 있으면 교섭을 재개하자”고 했으나, 현재까지 본 교섭은 열리지 않고 있다. 이번 주에 들어와 실무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회사는 “기본급은 논의도 못하겠다. 성과급과 일시금만 논의하자.”는 어처구니 없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어 진척이 없다.

8월 14일부터 시작한 부분파업은 100여 시간에 달하고 있고, 새로이 금속노조에 가입 해 단협 체결을 위한 투쟁을 하고 있는 효성에바라 소속의 조합원들도 함께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STX엔진지회는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병행하고 있다. 9일 오전 5차 본교섭을 열었으나 회사는 기본급 동결과 성과급 250%와 일시금 200만원만 제시했다. 지회는 오후 4시간 파업을 진행했다.

지회는 9월 3일부터 집행위원과 교섭위원들이 철농을 하고 있으며, 잔업/특근을 금지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지회와 S&T중공업지회는 09년 임단협을 6기 임원 선출 후 하기로 하고 11일 지회 임원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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