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투쟁은 노조를 지키는 한판 승부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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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는 1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앞에서 전국 확대간부와 조합원 3천여명이 모여
‘노동기본권 사수, 외국투기자본 규제 강화, 투쟁사업장 승리 금속노동자 파업투쟁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경남지부 확대간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정권과 자본의 노조 탄압과
생존권 말살 책동에 맞서 투쟁할 것을 결의하며 5월 6월 강력한 투쟁을 예고 하였다.
이날 박유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노총이 근심위의 타임오프 한도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 하였고 “이명박 정권의 칼끝이 금속노조를 향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노조의 깃발을 내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5월 6월 총파업 투쟁은 노조를 지키느냐 아니면 모조리 빼앗기느냐의 한판 승부”라며
이번 투쟁의 의미를 강조하고 반드시 승리하는 투쟁을 만들자고 호소하였다.
대우자동차판매지회, 발레오공조코리아지회, 캐리에어컨지회, GM대우차 비정규직지회, 파카한일유압분회
쌍용자동차지부 순회투쟁단 등이 무대에 올라 조합원들에게 직접 투쟁 상황을 알리고 전국 금속노동자가
함께하는 투쟁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하였다.
대회에 참여한 조합원들과 지부장은 상징의식을 통해 MB정권, 타임오프, 구조조정 등의 얼엄을 박살내며
타임오프제 무효화, 투쟁사업장 승리, 외투자본에 맞선 노조사수, 2010년 임단협 승리등을 위한 파업투쟁을
다시 한 번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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