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3,262회 작성일 2010-12-03

경남지부 19차 정기대의원대회(이하 정대)가 12월 3일 오전 10시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렸다.

오늘 정대에는 박유기 위원장을 비롯하여 기업지부 및 미전화 사업장 지회장들이 함께 하였으며 경남지역본부 김천욱 본부장과 공무원노조 제갈종용 경남본부장, 화섬노조 부산경남 정동길 지부장, 공공노조 사회보험지부 최재기 동지가 참석을 하였다.

또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도의원 및 당직자들이 자리를 빛내어 주었다.

정대에는 1부 기념식과 2부 본회의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는데 식전행사에서는 비정규직 문제를 다룬 영상 상영이 있었으며 현재 200일이 넘게 투쟁을 하고 있는 현안사업장 제이티정밀지회와 한국산연지회의 투쟁사가 있었다.

기념식에서 박유기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2006년 한해 12번 파업 결정을 내렸다”며 “파업을 제대로 해보자, 이곳에 모인 대의원동지들이 조직해 달라”고 당부 하였다.

기념식 마지막에는 시상식이 있었는데 모범 지회상으로 단결상에는 경남금속지회, 투쟁상에는 일진금속지회, 투쟁격려상에는 칸워크홀딩지회와 STX조선지회가 각각 수상하였다.

모범 조합원상에는 현대로템지회 김상합, 퍼스텍지회 박상진, 한국산연지회 정유진, 마창지역금속지회 보그워너씨에스 현장위원회 김태수 동지가 수상을 하였고 권영길 국회의원상에는 대원강업지회, STX조선지회, 마창지역금속지회 보그워너씨에스 현장위원회가 각각 수상하였다.

본회의 성원보고에서 대의원 제적수 245명 중 미선출 20명 권리제한 : 14명으로 성원 211명 중 참석 154명(회의 성립 인원 : 106명)으로 대회가 성사되었다.

서기는 마창지역금속지회 사무장 김수연, 지부 개별 조합원 김영혜동지가 하였다.

안건으로는 안건1) 6기1년차 사업보고 및 평가 승인의 건, 안건2) 6기1년차 감사, 결산 보고의 건, 안건3) 6기2년차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이 원안 통과 되었으며 안건4) 조합 중앙위원 선출의 건은 중앙위원 출마자가 5명(두산중공업지회 전대동, STX조선지회 이학봉, S&T중공업지회 이동수, SLS조선지회 박현철, 센트랄지회 이민귀)이 출마를 하였는데 만장일치로 선출이 되었다. 안건5) 기타 토의에서 선출직 임원 활동비 지원 방안의 건이 논의 되었는데 원안통과 되었다.(구체적 안을 마련하여 차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심의한다)

안건6) 결의문 채택 및 낭독도 원안이 채택되어 SLS조선지회 송동철 대의원이 결의문을 낭독하였다.